글로벌 내비게이션
Global Navigation
개념
제품의 모든 화면에서 같은 자리에 놓여 가장 큰 영역 사이를 언제든 오갈 수 있게 해 주는 상위 메뉴입니다.
등장 배경
화면이 다섯 개일 때는 메뉴를 어디에 둘지가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화면이 마흔 개로 늘고 만든 사람이 달라지면서 위치와 항목이 조금씩 어긋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면 사용자는 화면마다 같은 일을 다시 합니다. 문서를 보다가 팀 설정으로 가려는데 그 화면에는 메뉴가 없어서 뒤로 버튼을 다섯 번 누르는 식입니다. 어디로 갈 수 있는지를 화면마다 새로 파악해야 하니 익숙해질 기회가 생기지 않습니다.
글로벌 내비게이션은 이 파악을 한 번으로 끝내려고 둔 장치입니다. 위치와 항목을 제품 전체에서 고정해 두면 사용자는 한 번 익힌 것을 모든 화면에서 씁니다.
작동 방식
모든 화면의 같은 자리에 같은 항목을 같은 순서로 놓습니다. 대개 화면 위쪽 띠나 왼쪽 세로 막대이고, 어느 화면으로 들어가도 그 자리가 비어 있지 않습니다.
항목은 제품을 가장 크게 나눈 덩어리를 그대로 씁니다. 정보 구조의 첫 단계 갈래가 그대로 올라오는 셈입니다. 정보 구조는 내용을 어떻게 나누고 이름 붙이고 연결할지 정한 뼈대를 말합니다. 그래서 여기 무엇을 올릴지 고르는 일은 제품을 어떻게 나눌지 정하는 일에 가깝습니다.
개수는 대여섯 개에서 멈춥니다. 여기에 열두 개를 올리면 사용자는 매번 목록을 읽게 되고, 항목 이름이 짧아지면서 뜻도 흐려집니다. 그 아래로 내려갈 것은 로컬 내비게이션이 받습니다.
지금 어느 항목 안에 있는지를 표시해 두는 것도 이 메뉴의 몫입니다. 표시가 없으면 사용자는 화면 내용으로 위치를 추측하고, 세 단계쯤 들어가면 그 추측이 틀립니다. 자기가 어디 있는지 잘못 안 사람은 화면의 모든 것을 다른 기대로 읽습니다.
실무 용례
"이 기능은 글로벌에 올릴 게 아니라 문서 안 로컬 메뉴로 내려야 해요."
제품 전체를 나누는 단위가 아니라 한 영역 안의 기능이라는 지적입니다.
"글로벌 내비게이션 항목이 여덟 개예요. 둘은 묶고 하나는 설정으로 보냅시다."
메뉴가 읽어야 할 목록이 되어 버렸으니 줄이자는 제안입니다.
"결제 화면에서는 글로벌 메뉴를 감추기로 했어요. 이탈을 막으려고요."
일부러 규칙을 깨는 자리이니 결정으로 남겨 두자는 뜻입니다.
페이지덱은 항목을 문서·팀·템플릿 셋으로 줄여 두고 있습니다. 민서가 여기에 새 항목을 올리자는 요청을 매 분기 두세 건씩 받는데, 대개 같은 질문으로 돌려세웁니다. 이것이 제품을 나누는 네 번째 덩어리냐, 아니면 문서 안에서 하는 일이냐입니다. 뒤쪽이면 그 기능은 문서 화면의 로컬 메뉴로 갑니다. 계정과 알림 설정은 오른쪽 위 유틸리티 내비게이션에 모아 두었습니다.
자주 헷갈리는 용어
| 용어 | 어디까지 적용되는가 | 글로벌 내비게이션과의 차이 |
|---|---|---|
| 로컬 내비게이션 | 특정 영역 안의 화면들 | 그 영역을 벗어나면 사라집니다. 글로벌 쪽은 어디서나 같은 자리에 남습니다 |
| 유틸리티 내비게이션 | 제품 전체, 보조 기능만 | 설정·계정·도움말을 모읍니다. 글로벌 쪽은 사용자가 하러 온 일 자체를 나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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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업데이트 2026-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