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
Reach
개념
정해진 기간 안에 이 변경이 실제로 닿는 사용자 수로, RICE 점수에서 분자의 첫 자리에 들어갑니다.
등장 배경
기능 후보를 두고 논쟁이 갈릴 때 자주 나오던 말이 "이거 쓰는 사람 많아요" 였습니다. 많다는 말에는 눈금이 없으니 목소리가 큰 쪽이 이겼습니다.
페이지덱에서도 그랬습니다. 검색 결과 정렬을 고치자는 안과 문서 권한 화면을 고치자는 안이 붙었는데, 양쪽 모두 자기 쪽 사용자가 더 많다고 말했습니다. 로그를 열어 보니 지난 분기에 검색을 쓴 계정은 2,000개, 권한 화면을 연 계정은 180개였습니다. 숫자가 나온 뒤 논쟁은 5분 만에 끝났습니다. 리치는 이 5분을 만들려고 우선순위 계산의 첫 칸에 사람 수를 고정해 둔 것입니다.
작동 방식
이 변경이 닿는 사용자를 정해진 기간 안에서 세어 그 개수를 그대로 씁니다. 추정이 아니라 가능하면 기록에서 셉니다.
- 기간을 먼저 고정합니다. 보통 한 분기로 잡고, 후보 전체에 같은 기간을 씁니다. 한 건은 분기로 세고 다른 건은 연간으로 세면 그 하나만 네 배로 커집니다.
- 세는 단위도 하나로 맞춥니다. 사람 수로 셀지 행동 횟수로 셀지를 정해 두고 섞지 않습니다. 사람 수로 정했다면 한 사람이 검색을 60번 해도 1입니다.
- 값은 기록에서 뽑습니다. 검색 화면을 분기에 연 계정이 2,000개면 리치는 2,000입니다. 아직 없는 기능이라면 그 기능이 들어갈 화면을 지나간 사람 수가 상한이 됩니다.
- 전체 사용자 수를 쓰지 않습니다. 계정이 3만 개라도 권한 화면을 여는 사람이 180명이면 그 화면 작업의 리치는 180입니다. 이 칸에 전체 규모를 적으면 모든 후보의 값이 같아져 계산이 무의미해집니다.
- 나온 값은 임팩트와 컨피던스를 곱한 뒤 이포트로 나눕니다. 리치 2,000에 영향 2와 확신 0.8을 곱하고 3인월로 나누면 1,067이 나오고, 이 값은 같은 방식으로 매긴 옆 후보가 240이라는 사실과 견줄 때만 뜻이 있습니다.
실무 용례
"이 건 리치가 얼마예요? 전체 계정 말고 그 화면 여는 계정으로요."
전체 규모가 아니라 이 변경에 실제로 닿는 사람 수를 묻는 말입니다.
"리치는 큰데 임팩트가 1이라 점수가 안 나옵니다."
닿는 사람은 많지만 한 명당 효과가 작아 순서가 앞으로 오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그 기능 아직 없어서 리치는 화면 방문자 수로 잡았습니다."
값을 기록에서 뽑을 수 없을 때 상한을 대신 쓴다는 설명입니다.
지현이 분기 후보 열여덟 건의 리치를 채울 때 쓴 것은 같은 조건으로 뽑은 표 하나였습니다. 후보마다 닿는 화면을 적고 지난 분기에 그 화면을 연 계정 수를 붙였습니다. 열여덟 건 중 다섯 건은 리치가 두 자리로 나왔고 그 다섯 건은 점수를 더 매기지 않고 다음 분기 목록으로 넘겼습니다.
자주 헷갈리는 용어
| 용어 | 무엇을 재는가 | 리치와의 차이 |
|---|---|---|
| 임팩트 | 닿은 사용자 한 명에게 미치는 효과의 크기 | 사람 수가 아니라 한 명당 크기라서 기록에서 세지 못하고 0.25부터 3까지의 눈금으로 매깁니다. 리치는 세고 임팩트는 판단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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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업데이트 2026-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