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처드 스니펫
Featured Snippet
개념
검색 결과 맨 위에 어느 페이지의 한 대목을 발췌해 질문의 답으로 보여 주는 영역입니다.
등장 배경
검색으로 답을 찾는 일은 오래 여러 번 누르는 일이었습니다. 위에서부터 눌러 보고 답이 없으면 뒤로 나와 다음 것을 눌렀습니다. 짧은 사실 하나에 세 페이지를 여는 일이 흔했습니다.
검색 엔진이 그 과정을 줄이려고 답에 해당하는 대목을 뽑아 결과 위에 붙이기 시작했습니다. 순위 1위보다 위에 자리가 하나 더 생긴 셈입니다.
페이지덱 블로그에서 그 자리를 얻어 본 적이 있습니다. 스프린트 길이를 어떻게 정하는지 다룬 글이 3위였는데, 발췌 영역에 그 글의 한 문단이 실리자 유입이 두 배 넘게 늘었습니다. 반대의 경우도 있었습니다. 다른 글은 발췌에 답이 다 담기는 바람에 노출은 늘고 들어오는 사람은 줄었습니다.
작동 방식
검색 엔진이 상위에 오른 페이지 중 하나에서 질문에 답하는 한 대목을 떼어 결과 맨 위에 싣습니다. 알아 둘 것이 넷입니다.
- 이미 상위에 있어야 후보가 됩니다. 대개 1~10위에서 뽑히므로 20위인 페이지는 아무리 잘 써도 오르지 않습니다.
- 형태가 셋입니다. 무엇인지 묻는 질문에는 문단이, 어떻게 하는지 묻는 질문에는 번호 목록이, 둘을 견주는 질문에는 표가 실립니다.
- 뽑히게 쓰는 방법은 정해져 있습니다. 질문을 소제목으로 그대로 쓰고 바로 아래에 두세 문장으로 답합니다. 한 문단만 떼어 놓아도 답이 되는 정도를 답변 추출성이라 부르고, 이 자리를 노리는 글은 그 성질을 갖춰 씁니다. 앞뒤 문맥을 알아야 이해되는 문단은 떼어 낼 수 없어서 후보에서 빠집니다.
- 이득만 있는 자리는 아닙니다. 발췌에 답이 전부 담기면 사람들은 읽고 넘어갑니다. 답을 알고 나면 다음 단계가 필요한 질문에서는 반대로 클릭이 늘어납니다.
이 자리는 보장된 것이 아닙니다. 검색 엔진이 언제든 다른 페이지로 바꾸고, 원하지 않으면 발췌를 막는 표시로 뺄 수도 있습니다.
실무 용례
"이 글 피처드 스니펫 잡혔어요. 유입이 두 배 됐습니다."
발췌 영역에 실려 노출 위치가 올라갔다는 보고입니다.
"질문을 소제목으로 쓰고 바로 아래에 세 문장으로 답하죠."
발췌로 떼어 가기 쉬운 형태로 쓰자는 제안입니다.
"노출은 늘었는데 클릭은 줄었어요. 발췌에서 답이 끝나서요."
이 자리를 얻고도 유입이 줄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페이지덱에서는 현우가 이 자리를 목표로 삼는 글을 따로 고릅니다. 기준은 답 하나로 끝나는 질문인지 여부입니다. 끝나는 질문은 발췌만 읽히니 노리지 않고, 답을 알고 나면 방법을 찾게 되는 질문에만 형태를 맞춥니다. 지현은 재료를 봅니다. 제품에서 나온 숫자가 들어간 문단은 다른 곳에서 베껴 쓸 수 없어서 오래 남습니다.
자주 헷갈리는 용어
같이 보면 좋은 페이지
연관 용어
마지막 업데이트 2026-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