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클릭률
Organic CTR
지표
검색 결과에 노출된 횟수 대비 그 줄이 눌린 비율로, 순위와 별개로 제목과 설명이 통했는지를 봅니다.
등장 배경
검색에서 들어오는 방문을 늘리는 일은 오랫동안 순위를 올리는 일과 같은 말로 쓰였습니다. 그런데 순위를 올려도 방문이 그만큼 늘지 않는 경우가 나옵니다.
페이지덱의 도움말 문서 하나가 그랬습니다. 한 달 작업으로 8위에서 3위로 올라가 노출은 네 배가 됐는데 방문은 1.3배에 그쳤습니다. 현우가 결과 화면을 직접 열어 보고 원인을 찾았습니다. 제목이 문서 안에서 쓰는 기능 이름으로 적혀 있어서, 검색한 사람이 자기가 찾던 것이라고 알아볼 수 없었습니다. 순위와 방문 사이에 한 단계가 더 있다는 사실이 이 숫자로 드러납니다.
계산 방법
클릭 수를 노출 수로 나눠 백분율로 적습니다. 노출 2,000회에 60번 눌렸으면 3퍼센트입니다.
- 노출은 우리 줄이 결과 목록에 나타난 횟수입니다. 사람이 아래로 내려 보지 않아 눈에 닿지 않았더라도 목록에 실렸으면 한 회로 셉니다.
- 전체 평균은 거의 쓰지 않습니다. 검색어별로, 페이지별로, 순위대별로 쪼개 봅니다. 평균은 어떤 검색어가 그달에 많이 노출됐는지에 따라 흔들려서 좋아졌는지 나빠졌는지를 알려 주지 않습니다.
- 견줄 때는 같은 순위대끼리 견줍니다. 1위에서 5퍼센트는 낮은 값이고 8위에서 5퍼센트는 높은 값입니다. 순위가 다른 두 페이지의 값을 나란히 놓으면 순위 차이를 제목의 성과로 착각합니다.
- 순위가 올랐는데 이 값이 따라오지 않으면 제목과 설명을 봅니다. 검색한 사람이 쓴 말이 제목에 들어 있는지, 설명 두 줄이 그 질문에 답하고 있는지가 판단 기준입니다.
- 화면 구성도 값을 움직입니다. 위에 광고 넷이 깔리거나 피처드 스니펫이 답을 먼저 보여 주면 순위가 그대로여도 값이 내려갑니다. 그 답으로 충분해 아무 줄도 누르지 않고 끝나는 검색을 제로 클릭 검색이라고 부릅니다.
실무 용례
"3위인데 검색 클릭률이 1.8퍼센트예요. 제목부터 고치죠."
순위에 비해 눌리는 비율이 낮아 제목과 설명에 손을 대자는 말입니다.
"노출은 네 배인데 방문은 1.3배입니다."
순위가 올라 노출이 늘었지만 클릭으로 이어지지 않았다는 보고입니다.
"이 검색어는 화면 위가 광고로 다 덮여서 값이 원래 낮습니다."
같은 순위여도 결과 화면 구성 때문에 값이 낮게 나온다는 설명입니다.
현우가 도움말 문서 열두 개의 제목을 사람들이 실제로 검색한 말로 바꿔 쓴 뒤 순위는 그대로였고 이 값만 올랐습니다. 평균 2.1퍼센트에서 3.4퍼센트가 됐고 방문도 그만큼 늘었습니다. 순위를 올리는 작업보다 값싸게 끝났다는 점이 분기 보고에 남았습니다.
자주 헷갈리는 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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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업데이트 2026-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