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 난이도

Keyword Difficulty

지표

어떤 검색어에서 상위에 오르기가 얼마나 어려운지를 0에서 100 사이 점수로 추정한 값으로, 겨냥할 검색어를 고를 때 씁니다.

등장 배경

검색어를 고르는 기준이 검색량 하나였던 시절에는 큰 숫자를 고르는 것이 당연했습니다. 월 5만 번 검색되는 말을 겨냥해 글을 쓰고 기다립니다.

반년이 지나도 8페이지에 있는 일이 흔했습니다. 이유는 앞줄에 있었습니다. 대형 매체와 업계 1위 사이트가 자리를 잡고 링크를 수천 개씩 갖고 있습니다. 회의에서는 검색량 큰 것을 골랐는데 왜 안 올라가느냐는 질문이 반복됐고, 답은 매번 앞줄 페이지를 열어 보며 설명했습니다.

키워드 난이도는 그 설명을 숫자 하나로 줄인 값입니다. 앞줄 페이지들의 힘을 점수로 환산해 두면 글을 쓰기 전에 이 싸움이 우리 체급에 맞는지 가늠됩니다.

계산 방법

검색 결과 상위 페이지들이 가진 링크의 양과 질을 모아 0에서 100 사이로 환산합니다. 도구마다 계산식이 다르지만 재료는 셋입니다.

  1. 상위 10개 페이지가 받은 백링크 수입니다. 백링크는 다른 사이트가 우리 페이지로 걸어 준 링크이고, 검색 엔진이 신뢰의 근거로 읽습니다.
  2. 그 링크를 준 도메인의 수입니다. 한 사이트가 100개를 준 경우보다 100개 사이트가 하나씩 준 경우를 더 높게 봅니다.
  3. 도메인 전체의 신뢰도인 도메인 권위입니다. 같은 링크 수라도 오래된 대형 도메인이 더 강하게 계산됩니다.

읽을 때는 절대값으로 보지 않습니다. 도구마다 환산 기준이 달라 A 도구의 40과 B 도구의 40은 다릅니다. 우리 도메인 권위와 견줘 읽습니다. 권위 18인 사이트가 난이도 60짜리에 붙으면 1년을 써도 앞줄에 못 가고, 난이도 15짜리를 스무 개 모으면 반년 안에 유입이 쌓입니다. 검색량은 적어도 의도가 뚜렷한 롱테일 키워드로 내려가는 판단이 여기서 나옵니다.

점수보다 정확한 것은 검색 결과 페이지를 직접 열어 보는 일입니다. 난이도가 55인데 앞줄 열 개가 전부 커뮤니티 질문 글이면 제대로 쓴 글 하나가 들어갈 틈이 있습니다.

실무 용례

"이 검색어는 난이도 62라서 지금 우리 사이트로는 무리입니다."

우리 체급에 맞지 않는 싸움이라는 판단입니다.

"난이도 20 이하로만 스무 개 모아서 반년치 계획을 짰습니다."

이길 수 있는 검색어를 모아 쌓는 전략을 택했다는 말입니다.

"난이도는 높은데 앞줄이 다 커뮤니티 글이에요. 해 볼 만합니다."

점수를 그대로 믿지 않고 검색 결과를 직접 확인했다는 뜻입니다.

페이지덱에서는 현우가 여섯 달을 검색량 기준으로 글을 쓰다가 이 값을 들였습니다. 겨냥하던 협업 도구의 난이도는 71, 페이지덱 도메인 권위는 18이었습니다. 목표를 난이도 12에서 25 사이 검색어 스물두 개로 바꿨고 넉 달 뒤 그중 열네 개가 1페이지에 들어왔습니다.

자주 헷갈리는 용어

용어무엇을 재는가키워드 난이도와의 차이
검색량그 검색어가 검색된 횟수수요의 크기를 봅니다. 검색량이 커도 난이도가 높으면 못 가고, 난이도가 낮아도 검색량이 0이면 갈 이유가 없습니다

같이 보면 좋은 페이지

  • 키워드 리서치

    이 점수가 어느 작업에서 쓰이는지 먼저 봅니다

  • 검색량

    같은 검색어를 수요 쪽에서 재는 값입니다

마지막 업데이트 2026-09-16